하루의 마무리

‘침대맡'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 포근하며 안락한 이미지는 나의 하루 끝이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이 투영된 것도 있다. 고요한 침대에서 하루를 곱씹어보고, 내일을 상상해 보는 루틴.

사실 우리는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충전기에 연결하고 SNS를 돌아보기 바쁘다. 힘든 하루 끝에 SNS를 돌아보며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이 루틴이 될 수 있지만, 가끔은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 주기도 한다. 이유 없는 피곤함과 우울함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것에 SNS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것.

침대맡 루틴

최근 들어 피곤해 보이는 주변 사람이 있다면, 잠들기 전 루틴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가끔은 열 마디의 위로보다 ‘너를 생각한 마음'이 더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 잠들기 전, 생각을 비우고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선물해 보자.

쿠오뜨 북레스트

안경과 펜을 넣어두고 책을 손쉽게 올려둘 수 있는 북레스트. 하루를 마무리하며 책을 읽을 때,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

출처: 인스타그램 @celebin_store

Brownbuilding 기억지함

지우고픈 기억이 있는 날, 털어버리고 싶은 감정을 글로 적고 태울 수 있는 기억지함. 글을 쓰며 한 번 털어버리고, 태우는 행위를 통해 날려버릴수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chopsticks

웰컴프로젝트 에어플랜트

가만히 걸려 있는 모빌, 간간히 창밖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출처: 인스타그램 @sose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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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ent 에디터 로제

미니멀리스트를 꿈꾸는 현실 맥시멀리스트.

취미는 관찰, 취향은 인스타그래머블.

오늘도 감각적인 나의 하루, 당신의 하루를 위해 선물 아이디어를 모은다.